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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민우의 블랙코드] 아카데미 사고가 한국이었다면
최민우문화부 차장 “수상자는 바로 김·재·전!” 1986년 한국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. 유격수 부문 시상자로 당대 톱스타 이보희가 나섰다. 그는 카드를 펼치고 잠시 멈칫거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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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한 사람의 팬으로서 ‘스타워즈’ 탐험하고 싶었죠. ‘로그 원:스타워즈 스토리’ 디에고 루나
사진=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40여 년간 이어진 ‘스타워즈’ 시리즈(1977~)의 첫 번째 스핀오프 영화 ‘로그 원:스타워즈 스토리’(12월 28일 개봉, 가렛 에드워즈 감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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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…빅뱅 10주년,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길을 열다
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‘메이드(MADE)’를 떠난 빅뱅.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(약 500억원)에 달한다. 왼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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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
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‘메이드(MADE)’를 떠난 빅뱅.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간 수익이 4400만 달러(약 500억원)에 달한다. 왼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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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험적 사운드, 소수외침 동참. 만족 모르는 그녀의 무한 질주
지난달 23일 내놓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‘레모네이드(Lemonade)’로 비욘세(35)는 팝 역사에 길이 회자될 위업을 달성했다. 신보 출시와 함께 ‘빌보드 200’의 선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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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창조의 아이콘 잃었다” 프린스 애도 보라색 물결
영원한 ‘팝의 왕자’ 프린스가 21일(현지시간) 세상을 떠났다. 기존 장르의 틀을 거부하고 사람들의 예상을 깨는 음악을 만든 창조의 아이콘이었다. 마지막 역시 자신의 음악처럼 갑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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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‘오스카상 한’을 푼 두 남자, 디캐프리오·모리코네
영화 ‘길버트 그레이프’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지 22년 만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(42)가 오스카상을 손에 거머쥐었다. ‘아카데미상만 빼고 모든 걸 다 가진 남자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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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처드 기어, 마돈나, 나오미 캠벨 … 그들을 빛나게 한 그 남자가 왔다
허브 릿츠가 1986년 미국 할리우드에서 찍은 ‘마돈나’(트루블루 프로필). 마돈나는 이 사진을 앨범 재킷으로 사용해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얻었다. 마크 맥케나 허브 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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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 vs 1' 수퍼보울에서 진짜 1위를 가린다
'1위'의 대결.올해로 50번째를 맞이하는 미국프로폿볼(NFL) 수퍼보울(Super bowl)이 오는 8일(한국시간) 오전 8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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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미경의 마이웨이] 너무 일찍 느낀 삶의 무게, 너무 일찍 맛본 성공·추락…
가수에서 프로듀서 양성 사업가로 변신한 현진영이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김미경 원장 집필실에서 롤러코스터 같았던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놓고 있다. [사진작가 김도형] 처음엔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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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기의 연설 뒤에 숨겨진 이야기
전영선 기자“내겐 꿈이 있습니다.”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문장입니다. 미국의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(1929~1968) 목사의 1963년 8월 워싱턴 대행진 연설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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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이에게 환호 대신 야유 왜 이럴꼬 이탈리아 축구
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야유에 낙천적인 싸이도 당황하는 표정을 보였다. [로마 로이터=뉴시스]가수 싸이(본명 박재상·36)가 27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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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아메리칸 아이돌 축하공연한 싸이
국제가수 싸이가 16일(현지시간)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'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' 축하공연을 펼쳤다. 싸이가 '강남스타일'에 이은 '젠틀맨'을 특유의 시건방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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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서 우물 판 한지혜 … 자선화보 찍은 김희선·김윤진
[인스타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자선활동에 동참한 인기 스타들. ①아프리카 케냐로 우물 개발 자원봉사를 떠난 한지혜가 흑인 아이를 돌보고 있다. ② 다니엘 헤니는 미국 로스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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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하는 고통은 순간, 영화는 영원
처음 방한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7일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“한국에 온 건 처음이지만 LA의 한인타운 가까운 동네에서 자라서 한국이 낯설지 않다. 평소 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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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활동중단’ 디카프리오, 나오미 캠벨과 요트 여행…
[사진 중앙포토] 활동 중단을 선언한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(39)가 영국 톱모델 나오미 캠벨(43)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. 뉴스엔에 따르면 21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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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mazing Korean Talent!] K-Pop 열풍 이끄는 세 황제
“런던이 케이팝에 미쳐간다(London is going K-Pop crazy).” 얼마 전 한 영국 신문의 1면 톱을 장식한 기사 제목이다. 영국뿐만이 아니다. 프랑스, 독일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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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인종차별에 정면으로 맞섰던 46년 전 비틀스
1964년 2월 9일 미국 데뷔를 위해 CBS 버라이어티쇼인 ‘에드 설리번 쇼’에 출연한 비틀스. 비틀스는 흑인과 백인 좌석을 격리한 미국의 공연 방식에 반발, 인종을 차별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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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류 꿰뚫는 감각 탁월 … 영화마다 대박 ‘Mr. 블록버스터’
촬영기와 영사기를 발명한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다. 1895년 최초의 ‘활동사진’도 프랑스인 뤼미에르 형제가 만들었다. 그러나 영화를 20세기부터 독보적 오락산업으로 발전시킨 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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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(7) 골프 세상의 두 독재자, 그리고 마스터스
예수 말고도 호수 위를 걸은 자가 있다.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34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‘오거스타의 신’이라는 불렸던 클리퍼드 로버츠(사진)였다. 절대권력을 휘두른 그는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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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카오 흔든 명품 K- POP, 글로벌 무대 가능성 봤다
28일 마카오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‘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’ 현장 모습. 아시아 14개국에 생방송됐다. ‘신한류’ 열풍을 끌어가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의 파워를 보여주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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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아공 현지 리포트] 전 국민 일손 놓고 5분간 ‘전국 동시 응원’
남아공 월드컵을 이틀 앞둔 9일(현지시간) 요하네스버그 ‘사커시티’에서 리허설이 열렸다. 자원봉사자들이 32개국의 국기를 그린 대형판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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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혼혈인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 만들자
‘유난히 검었었던 어릴 적 내 살색 사람들은 손가락질해…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난 내 얼굴을 씻어내. 하얀 비누를 내 눈물에 녹여내…’ 여성 래퍼 윤미래가 부른 ‘검은 행복’의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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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바이 잭슨 … 별들도 흐느꼈다
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. 그의 장례식이 거행된 7일(현지시간)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전역은 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친구와 유명인사, 팬으로 붐